MB와 김연아의 트위터, 국내 연착륙 가능?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트위터(twitter)’의 인기가 재점화 되고 있다.
지난달 23일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트위터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열기는 오래가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트위터를 언급하자 다시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문자 메시지나 웹을 통해 글을 올리면 휴대전화와 트위터에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방식인 트위터는 휴대전화 SMS 글자 한도인 140자 이내로 부담없이 간단한 메모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터넷 미디어리서치 회사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4월 한 달 내내 5만명에도 훨씬 못 미쳤던 주간 방문자수가 5월 마지막주에 15만 명대, 6월 첫째주에는 30만 명대로 훌쩍 올라서는 등 최근 방문자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간 방문자 수는 6월 둘째주 다시 15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도 여전하다.
싸이월드의 연예인 미니홈피가 포털 인기 검색어에 단골로 등장하듯 트위터 역시 입소문을 통해 방문자를 이끄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불고 있는 트위터 바람이 유명인들의 인기에 힘입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트위터의 인기가 인기 연예인의 홈페이지 방문으로 끝날지 아니면 성장을 거듭할지 모르지만 짧은 글이라는 부담 없는 블로깅이 인기 연예인의 가입을 이끌어냈다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는 맥을 못 추고 철수한 전례가 있어 트위터의 국내 성공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세계 검색부문 1위를 꿰찬 구글조차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실적을 못 올리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38%를 달성, 51%를 차지한 야후 재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중국에서도 바이두(59%)에 이어 2번째 자리(30.6%)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2% 수준에 불과한 초라한 성적이다.
SNS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마이스페이스도 상황은 마찬자지다. 지난해 4월 우리나라에 상륙했지만, 10개월 만에 철수하는 굴욕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는 힘을 못쓰는 원인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다른 인터넷 이용패턴과 함께 이미 국내 토종 서비스들이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로 NHN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미투데이’와 SK텔레콤이 개발 해 운영 중인 ‘토씨’가 있다. 미투데이의 경우, 인수 당시 가입자가 2만8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트위터 붐이 일면서 신규회원 가입률이 배 이상 뛰어올라 총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출처 :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fbin/moeum?n=it$k_704&a=v&l=0&id=200906300437
지난달 23일 피겨스케이팅 스타 김연아가 트위터에 가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렸다. 하지만 열기는 오래가지 못하는 듯 했다. 그러다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트위터를 언급하자 다시 가입자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문자 메시지나 웹을 통해 글을 올리면 휴대전화와 트위터에 실시간 업데이트되는 방식인 트위터는 휴대전화 SMS 글자 한도인 140자 이내로 부담없이 간단한 메모를 올릴 수 있다는 것이 강점으로 꼽힌다.
인터넷 미디어리서치 회사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4월 한 달 내내 5만명에도 훨씬 못 미쳤던 주간 방문자수가 5월 마지막주에 15만 명대, 6월 첫째주에는 30만 명대로 훌쩍 올라서는 등 최근 방문자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주간 방문자 수는 6월 둘째주 다시 15만 명대로 떨어지는 등 불안한 모습도 여전하다.
싸이월드의 연예인 미니홈피가 포털 인기 검색어에 단골로 등장하듯 트위터 역시 입소문을 통해 방문자를 이끄는 경향이 강하다. 최근 불고 있는 트위터 바람이 유명인들의 인기에 힘입은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의견이 나오는 이유다.
업계 관계자는 “국내에서 트위터의 인기가 인기 연예인의 홈페이지 방문으로 끝날지 아니면 성장을 거듭할지 모르지만 짧은 글이라는 부담 없는 블로깅이 인기 연예인의 가입을 이끌어냈다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평했다.
그러나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는 맥을 못 추고 철수한 전례가 있어 트위터의 국내 성공 여부 역시 불투명한 상황이다.
세계 검색부문 1위를 꿰찬 구글조차도 우리나라에서는 아직 이렇다 할 실적을 못 올리고 있다. 구글은 올해 초 일본에서 시장점유율 38%를 달성, 51%를 차지한 야후 재팬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구글의 1분기 실적을 보면 중국에서도 바이두(59%)에 이어 2번째 자리(30.6%)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국내의 경우, 구글의 시장점유율은 2% 수준에 불과한 초라한 성적이다.
SNS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마이스페이스도 상황은 마찬자지다. 지난해 4월 우리나라에 상륙했지만, 10개월 만에 철수하는 굴욕을 겪었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서비스들이 국내에서는 힘을 못쓰는 원인으로 국내 사용자들의 다른 인터넷 이용패턴과 함께 이미 국내 토종 서비스들이 굳건히 자리를 잡았다는 사실을 지적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는 트위터와 유사한 서비스로 NHN이 지난해 12월 인수한 ‘미투데이’와 SK텔레콤이 개발 해 운영 중인 ‘토씨’가 있다. 미투데이의 경우, 인수 당시 가입자가 2만8000여 명에 불과했지만 최근 트위터 붐이 일면서 신규회원 가입률이 배 이상 뛰어올라 총 가입자가 5만 명을 넘어섰다.
출처 : 동아일보
http://news.donga.com/fbin/moeum?n=it$k_704&a=v&l=0&id=20090630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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